안철수 "문대통령, 아버지 잃은 어린 학생 안아 줄 수 없나"

입력 2020-10-15 09: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아버지 잃은 어린 학생을 한번 안아 주실 수는 없는 것이냐"고 말했다.
안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서 "아버지의 참혹한 죽음으로 충격에 싸여있을 고2 학생에게 `아드님`으로 시작하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건조한 답장만 보낸 것을 두고 많은 국민이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정상 간 외교 친서도 타이핑 쳐서 보낸다`라는 청와대 측 반응에 대해선 "인간에 대한 예의도, 유족에 대한 위로나 아픔에 대한 공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냉혹함 그 자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대통령께서 전화 한 통 하셔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 `아빠를 죽인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위로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이 그렇게도 어려웠나"라며 "아니면 농사지으러 양산 가시는 길에 들러 `꼬옥` 한 번 안아 주시면 좋았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