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신인류의 시대'…쇼퍼런스 21일 개막

<앵커>

`다가오는 신인류의 시대`를 주제로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20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내일(21일) 개막합니다.

언택트로 진행되는 올해 쇼퍼런스에서는 저명한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 교수와 신재원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연사로 등장해, 인류의 미래 모습에 대한 통찰을 공유합니다.

배성재 기자가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생각하고(Think) 즐기고(Play) 창조하라(Create)`

2020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선정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세 가지 키워드입니다.

연사들도 미래 시대를 앞서 준비 중인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채워졌습니다.

먼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에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을지에 대해 예측하고, 대비책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1세션에서는 `새로운 인류가 꿈꾸는 혁신`을 주제로,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연사로 나섭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출신으로 도심형 항공기 개발을 추진 중인 신 부사장은 미래 도시의 교통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어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가 나와, 부쩍 가까워진 로봇 공존 시대에 대해 소개합니다.

2세션은 세계적인 프로게임단 T1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존 킴이 e스포츠 산업의 현주소와 성장세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놓습니다.

또 미디어 전문가인 임성희 SKT CoE를 통해, BTS의 성공 비법과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어지는 3세션에서는 문정훈 서울대 교수와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가 소비 트렌드와 콘텐츠 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20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내일(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V와 유튜브로 동시 생방송됩니다.

한국경제TV 배성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