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의 첫 날 사전 예약 주문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출시 국가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며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는 이례적으로 빠른 공급 시기가 채택될 예정이다. 매년 아이폰 신제품의 출시 당시 1차 출시 국가에 비해 한 달 이상 늦은 출시 시기가 적용되어 소비자의 불만을 샀으나, 올해는 1주일 가량 늦을 예정이다. 앞서 공급되는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가 오는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0일 정식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 외 2가지 모델의 경우 현재까지 공식적인 출시 일정 발표는 없었으나, 내달 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13일부터 정식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이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2 시리즈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5G를 지원하는 등 성능의 향상을 보인 것과 동시에 전작 대비 가격 인상 폭이 낮아 각광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을 제외한 것으로 내다봤으나, 애플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2 시리즈는 가장 저렴한 `미니` 모델이 95만원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으로 출시된다.
업계에서 품귀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 얼리버드 사전 예약 행사가 주목 받고 있다. 애플에서 지원하는 제조사 사은품 등이 없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사은 혜택을 지급할 것으로 밝혀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으며, 더불어 1순위 배송을 내걸고 사전 예약 선점에 돌입했다.
이달 말부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아이폰12 시리즈가 공급될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카페의 사전 예약을 접수하는 소비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모양새다. 구매 방식에 관계없이 에어팟 프로를 지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카메라 보호 강화 유리 필름, 고급 케이스 3종,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등 다채로운 사은 혜택을 라인 업 했다. 이동통신3사에서 신규 스마트폰에 대해 지급하는 공시 지원금이 축소되고 있어 전반적인 가격 할인 폭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구매 지원 혜택은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핫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이전 구형 모델의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폰X, 아이폰XR 등의 제품을 무료 판매 모델로 라인 업 했다. 이외에도 아이폰SE2를 가입 유형에 따라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시켜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잔여 재고는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있어 곧 행사가 종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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