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외형 성장과 원가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3분기 매출액은 4,820억원, 영업이익은 1,9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8%, 영업이익은 89.5% 늘어난 실적이다.
내년에도 이 같은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램시마SC의 판매 호조로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연말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중간 결과 발표 등이 남아있는 만큼 내년에는 긴급사용승인이 되면 판매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고려해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