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조선왕릉 다음 주부터 단풍 절정…나들이 명소는?

입력 2020-10-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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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고궁과 조선왕릉의 단풍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단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왕릉과 세종대왕유적에선 단풍 시기가 지난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로 전망된다.
창덕궁 후원과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고양 서오릉 등이 궁능유적본부가 추천한 단풍 명소다.
궁능유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산책길 내 일방통행하기, 마스크 쓰기 등의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2020년 단풍시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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