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Aa2’ 등급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이처럼 높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스 산업에서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역점 사업인 수소산업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무디스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해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가스공사 외화채권도 더욱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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