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2,350원(4.90%)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차(2.04%)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품질비용 등 일회성 요인에 기반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충당금을 제외하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확대되는 신차라인업에 힘입어 가시성 높은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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