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강남구청과 함께 스타트업 페스티벌 `IF 2020 GANGNAM`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F페스티벌은 스타트업과 국내외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스타트업 축제다.
그동안 디캠프가 단독 진행했지만 올해는 강남구와 공동주최해 `IF2020 GANGNAM`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된다.
오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스타트업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되고 30일(금)~31일(토)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스타트업 블랙프라이데이는 스타트업의 매출 신장을 돕고, 대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행사로 제품, 서비스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의 22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IF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누적방문객 19만명 307개 스타트업과 국내외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체코, 스페인, 영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홍콩 등 해외 대사관 6곳이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한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스타트업을 잠재고객에게 더 잘 보일 수 있게 하자는 의미의 <Start-up into your Life>을 행사 슬로건으로 잡았다"면서 "스타트업이 코로나 경제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스타트업 제품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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