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기업 가치 제고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그룹 내 사실상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배당 확대 기조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액주주 역시 이러한 수혜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2.5%의 활용 방안도 지배 구조 개편 가운데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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