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28일 오후 3시 58분께 도쿄 인근에 있는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 깊이가 약 70㎞로 추정된 이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이 분류하는 지진 등급인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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