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전문기업 델리오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체인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전세계 거래소들로 확대한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체인업(ChainUP)은 후오비(Huobi)의 공동창업자인 두준(Du Jun)에 의해 설립된 노드캐피탈(Node Capital)의 자회사로 거래소 구축을 위한 현물, 선물, OTC, ETF 등 트레이딩 플랫폼과 지갑, 마켓메이킹 플랫폼 등 통합 솔루션을 클라우드(Cloud)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CoinTiger, CoinNeal, MXC, Biki등 30여개 거래소가 체인업 기술이 적용된 구축형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체인업은 현재 200여명의 개발진들이 모여 베이징 R&D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 한국,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델리오는 체인업을 통해 전세계 30여개 거래소들에 델리오의 가상자산 렌딩, 예치, 스왑 등의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델리오 관계자는 "체인업은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전세계 거래소에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거래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체인업을 통해 델리오의 글로벌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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