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는 지난 4월 착수한 코로나19 백신 연구와 관련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을 발현하는 유전자 재조합 마이코박테리아균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코박테리아 코로나 백신으로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 및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하는 전임상에 진입했다.
라파스가 개발중인 유전자 재조합 마이코박테리아 코로나 백신은 결핵백신 후보물질인 마이코박테리아를 플랫폼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 유전자를 재조합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효능을 갖는 항원을 발현하는 방식이다.
RBD는 숙주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핵심 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유전자재조합 마이코박테리아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내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본격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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