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서울과 양평을 오가는 `온앤오프` 일상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뮤지컬 배우 10년 차에 접어든 아이비가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이날 아이비는 서울에서 머무는 동안 뮤지컬 배우이자 1인 기획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써의 `열일` 일상을 보여줬다. 회의를 끝낸 그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양평이었다.
그는 "서울과 양평에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며 "양평은 빚을 내서 마련했고, 서울집은 전세를 내서 약간 빚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비가 세컨 하우스를 마련한 계기는 1년여 전이다. 그는 "친한 지인의 집에 놀러 갔는데 양평의 뷰와 공기, 분위기에 반해 입주했다"고 밝혔다.
그가 반했다는 양평 집은 산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깔끔한 색감 배치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감각적인 센스를 자랑했다.
도시적인 집 분위기와는 반전으로, 아이비는 편한 옷을 입고 집 정원을 관리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선 잡초를 뽑는 등 자연인 다운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비 집 공개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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