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023년 입주

신인규 기자

입력 2020-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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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268세대(공공임대 50세대, 민간임대 218세대)가 들어선다.

청년주택은 내년 3월 중 착공해 ‘23년 3월 입주 예정으로, 기존 노후 공장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4,125.19㎡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20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 지상2층 주민들을 위한 휴게정원, 지상2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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