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 말라" 佛대사관 벽에 협박 전단…무슬림 구속

입력 2020-11-07 17:08  


주한 프랑스 대사관 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훼손된 사진 전단 등을 붙인 외국인 남성 A(25)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외국인 B씨와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전단 5장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외교 사절에 대한 협박)를 받는다.
이 전단에는 `우리의 종교를 파괴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마크롱 대통령의 사진에 빨간 펜으로 X 표시를 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4일 지방의 한 도시에서 검거됐으며 공범 B씨도 이틀 뒤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경찰은 B씨의 신병 처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