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35분께 강원 춘천시 온의동 남춘천중학교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학생과 교직원 등 915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학생 3명은 그러나 연기 흡입으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학생 7명도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5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었는데 3층 화장실 방향에서 연기가 나 친구들과 운동장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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