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채권 발행 67조원…전월比 8.4%↓

입력 2020-1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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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 국내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금융채 발행이 감소하며 전달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규모는 66조9천억원으로 지난 9월 대비 6조1천억원(8.4%)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채는 17조7천억원 발행되 직전달 대비 3조5천억원(16.8%) 줄었고 금융채 발행량은 21조9천억원에서 19조1천억원으로 2조8천억원(12.9%) 감소했다.
회사채 역시 기업의 발행 수요가 감소해 8조2천억원으로 직전월 8조9천억원 대비 7천억원(7.4%) 줄어들었다.
특히, 우량물인 신용등급 `AA` 회사채는 9월 5조2천억원에서 10월에는 2조6천억원만 발행돼 2조6천억원(49.3%) 감소했다.
외국인은 국채 5천억원, 통안채 2조3천억원 등 3조2천억원을 순매수 했다.
10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고는 150조7,262억원으로 전달 대비 2,270억원 줄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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