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6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천39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038억원과 비교하면 적자폭은 줄었다.
매출은 7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지노 부문 매출이 589억원, 비카지노 부문 매출이 177억원이다.
카지노 입장객은 4만여 명으로 1년 전 78만여 명의 20분의 1 수준이지만, 2300여명이었던 2분기와 비교해 17배 가량 늘었다.
순손실은 40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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