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의 사내벤처 계열사 로움아이티가 3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참여한 투자사는 디에스자산운용, 대경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로움아이티의 소상공인 모바일 플랫폼 `세모장부`는 어려운 세무와 번거로운 경영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세무사무소의 증빙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한눈에 손쉽게 관리되는 `경영정보(전 은행 계좌통합관리, 카드매출 조회, 카드매입 관리 등) 및 증빙 자동수집`과 세무 신고 및 납부 알림 등 사장님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비서`, 고객의 경영과 절세를 지원하는 전국 400명의 세모주치의 `무료 절세 컨설팅` 등이 있다.
세모장부는 비대면 세무 증빙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해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재 400여명인 세모주치의를 2024년까지 5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전문가로부터 좋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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