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터와 갈등→갑질 논란…"더한 욕 괜찮다, 반성 중"

입력 2020-11-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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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예능에서 공개된 베이비시터와의 갈등과 관련한 갑론을박에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 걱정 마세요. 악플, 선플 제가 다 읽어요.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 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라며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 다투면 삭제합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화와 베이비시터가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뒤에서 함소원도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전날(10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베이비시터가 갈등을 빚다 퇴직 선언을 했다. 이후 함소원이 직접 만나 화해에 나섰고, 갈등이 봉합됐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사진=함소원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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