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쓰레기매립장 다시 불…20시간 넘게 진화 중

입력 2020-11-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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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이 20시간 넘게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구미시 산동면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매립장 직원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6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폐기물량이 많아 진화작업은 2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80% 정도다.
앞서 이곳에서는 9일 오후 2시 40분께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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