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집’ 팬타곤 후이가 멤버들이 그룹을 생각하는 모습에 울컥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아이돌집’ 촬영에서 펜타곤은 멤버 각자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실의 토크 박스’ 코너에서 “펜타곤 멤버들이 가장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순간은 언제냐”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무대에서 멤버들이 열심히 춤추고 있고 관객석에 관객들이 보일 때 뭔가 든든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홍석은 “밖에서 친구들 만나면 멤버들 칭찬을 하게 된다.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하게 되도 멤버들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옌안은 “내 이야기도 했냐”고 물었고, 홍석은 “당연히 했다”라며 “‘우리 팀 옌안이가 정말 잘생겼다. 이렇게 잘 생긴 아이는 처음 봤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뭔가 멤버들 한 명 한 명씩 이야기를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 내가 팀을 자랑스럽게 여기는구나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후이는 “사실 내가 크게 감동 받은 적이 있다. 옌안이와 둘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옌안이가 중국에서 쉴 때 마다 펜타곤 노래만 들었다고 하더라. 그게…”라며 이야기에 마무리를 짓지 않고 고개를 숙였다.
후이를 본 키노는 “왜 우냐. 형(후이) 갑자기…”라며 깜짝 놀랐고, 후이는 입을 꼭 다문 채 고개를 저으며 감정이 북받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집’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아이돌의 매니저들을 위해 아이돌 임시 보호소를 자처한 신개념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펜타곤의 출연 분은 16일 오후 6시 SBS MTV에서 공개되며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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