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42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거주하던 A씨는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사고가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가스 배관 연결 작업이 있었고,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 소리가 났다는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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