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에 거론된 고영욱…"SNS 활개 치도록 방치할 수 없어"

입력 2020-11-16 22:36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출소 후 SNS 활동을 예고한 전직 가수 고영욱 씨를 비판하며 "지금보다 훨씬 엄격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인의 소통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또다시 미성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를 단호하게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명인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연예인, 미성년 성폭행 범죄자 등이 방송가, SNS를 활개 치도록 방치한다면 이를 모방하는 범죄 또는 새로운 피해자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노 최고위원은 "성인의 자유보다 미성년자 보호가 더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 씨는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 씨는 지난 12일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계정의 폐쇄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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