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수입 SUV 처음으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티구안의 연간 누적 등록대수는 11월 12일 기준으로 10,043대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만 지금까지 총 5만 5천대 이상을 판매한 베스트셀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변치 않은 인기의 비결은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No.1 수입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구안은 지난 10월에도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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