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애플 아이폰 제조공장` 또는 `애플의 최대 협력사`로 불리는 폭스콘.
꽝닌성 북부에 위치한 폭스콘 베트남 공장에서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텔레비전 제조에 관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양산을 시작했다.
폭스콘 공장 측은 "매년 2만 개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게 되는데 현재 생산된 제품들은 이미 해외로부터 선 주문 받아둔 물량"이라고 전했다.
이어 "폭스콘 본사는 베트남에서 사업 확장과 공장 주변에 생산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본 생산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면 폭스콘 베트남은 꽝닌성 내 주요 수출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폭스콘은 꽝닌 공장을 증설해 내년에는 연간 100만 대 생산규모의 디스플레이 판넬과 텔레비전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장측은 "공장 증설을 마치면 폭스콘 베트남의 내년 매출은 총 2억5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수익은 매년 늘어 향후 연간 1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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