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트로트 가수 윙크가 흥과 에너지를 모두 다 잡았다.
윙크(강주희, 강승희)는 지난 18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구석 댄스’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윙크가 집 안 거실에서 우아하게 꾸민 비주얼로 능청스럽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코믹함을 자아낸다. 막춤인듯 묘한 중독성을 가진 동작들이 보는 재미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눈에 띄는 윙크의 8등신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북유럽 휘바걸 나빌레나’로 분한 윙크는 “몸·마음·영혼을 쉬게 해주는 춤을 준비해봤다”면서 안무를 하나씩 설명하며 동작들에 집중하게 만든다. 보자기를 활용한 춤부터 요가 자세를 활용한 동작 등 ‘마음 푹 쉬어’라는 이름에 걸맞은 댄스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와 힐링을 전한다.
특히 윙크는 ‘허상 날려버려’, ‘진리 주워담아’, ‘내 영혼을 풀어줘’, ‘마음 거울 닦기’, ‘영혼의 자리로 가 오리춤’, ‘내 안의 불꽃’, ‘제기차기’, ‘제자리 골반웨이브 돌아’ 등 동작마다 재치 넘치는 네이밍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텐츠는 윙크가 직접 짠 안무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측은 “‘마음 푹 쉬어’라는 주제와 함께 ‘방구석 댄스’라는 제목을 달았듯 집에서 누구나 따라추기 쉬운 춤으로 만들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윙크가 제안하는 방구석 댄스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윙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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