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들어 계속되는 폭우와 태풍으로 베트남 전국에서 인명사고와 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연이어 상륙한 태풍들이 집중적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에 몰리며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했다.
한국 정부는 제일 먼저 미화 3십만 달러를 지원금으로 보냈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코참(KORCHAM)을 비롯한 단체들도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도 베트남 중부 지역 복구를 위해 미화 18만 달러 한화로 약 2억 원 정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에(Hue)市 판 티언 띤 당서기장은 "코이카의 지원금은 후에(Hue)市 지역의 공공시설에 대한 보수와 인근 공원 조경 등을 복구하는데 쓸 계획"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긴급 복구 지원을 결정한 한국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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