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8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벤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밤중 클래식 카에 홀로 앉아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해당 주인공은 메이저나인 첫 걸그룹 블링블링 멤버 유빈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표정과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쓸쓸함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벤의 청아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짧은 분량에도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아 또 하나의 벤 표 감성 발라드 탄생을 예감케 했다.
`혼술하고 싶은 밤`은 지난 4월 벤이 발표한 미니앨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마음 편히 누군가와 대화하기 어려운 요즘, 외로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혼술하고 싶은 밤`은 벤이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자그마한 `위로`와 `힐링`을 담은 곡"이라며 "이별을 노래하는 격한 감정보다는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부드러운 감성에 더욱 집중하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벤의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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