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으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 같이 보러 와 준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민아는 남편과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남편의 얼굴은 가려졌지만,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다.
이어 조민아는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을 자랑하며 "서운하게 하면 말다툼 대신 침묵을 선택하는 아내에게 항상 꽃다발을 준비해 손편지를 써주는 신랑..꽃이 예쁘긴 하지만 말을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적기도 했다.
또 `내 껌딱지`, `아내바라기`, `말 잘 들을 땐 신랑, 고집 부릴 땐 남편`, `사랑꾼`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지난 15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로, 두 사람은 교제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조민아 임신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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