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0일' 시그니처, 데뷔 무대 떨림부터 신인상 후보 등극까지 '감동+애틋+유쾌한 기념일'

입력 2020-11-30 15:00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팬들과 함께 데뷔 300일을 축하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는 지난 29일 공식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데뷔 300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300일을 맞이한 시그니처는 짧은 축하송을 부르며 특별한 날을 자축했다. 팬들 역시 채팅창을 통해 다채로운 언어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특히 시그니처는 첫 데뷔 무대를 회상하며 "당시 너무 떨려서 울 뻔 했다", "인이어로 들리는 멤버들 목소리에 긴장감이 덜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300일을 돌아보며 무대 위 실수했던 순간부터 멤버들에게 감동했던 기억, 기억에 남는 무대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어 시그니처는 `300일 동안 가장 성장한 멤버는 누구인지`, `서로에게 인생을 걸 수 있는지`, `멤버들의 실물이 더 예쁜가요?` 등 팬들의 다채로운 질문에 성실한 답변으로 함께했다.

끝으로 시그니처는 "300일, 멤버들도 팬들도 너무 수고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곧 다시 만나자"라고 컴백을 기약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올해 2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시그니처는 유니크하면서도 흥겨운 음악 및 무대로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0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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