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은퇴 10년, 강세 보이는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력 2020-12-10 17:09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한 2011년으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은퇴가 지난 10년간 오피스텔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은퇴자 중 상당수가 노후를 위해 부동산 투자에 나서면서 중대형 위주였던 오피스텔 시장이 소형 위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2010~2011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오피스텔의 평형별 공급 추이가 크게 달라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량이 2010년 2646가구에서 2019년 5만3824가구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에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의 공급량은 2010년 277가구에서 2019년 8가구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는 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시기와 함께 부동산 투자시장에 대거 유입된데다 급증한 소규모 가족 수요가 맞물리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의 필요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다 보니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의 니즈는 현재 오피스텔 시장까지 약 10년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 수도권에서 분양한 소형 오피스텔의 청약 수요가 여전히 높다. 올 5월 분양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2023년 5월 입주예정)는 전용 20~63㎡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6월 선보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2023년 2월 입주예정)는 계약 완판된 오피스텔로, 특히 소형 평형이 몰려있는 4군(전용 25~28㎡)의 경쟁률이 33.4대 1로 가장 높았다. 1군(전용 62~77㎡)은 평균 16.1대 1이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젊은 층을 중심으로 1~3인 가구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의하면 서울의 1~3인 가구 비중은 △2016년 76.3% △2017년 77.4% △2018년 78.5% △2019년 79.7% 등으로 상승 중이며 올해 8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때문에 서울에 위치한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투자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용으로서 시장에 공급 확대되었다"며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에 비해 초기 자본금은 적은 반면 임대수익률이 더 높아 최근까지도 투자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에 알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둔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34~51㎡ 총 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의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인프라도 다양하다. 도보권 내 이마트(청계천점), 서울중앙시장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동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반경 1㎞ 내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47개 점포로 전용면적 30~84㎡의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해당 일대에 365개의 주방·가구 관련 용품 점포가 있으며 제작 및 기타 점포를 포함하면 무려 540개에 달하는데다 서울중앙시장 상권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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