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모든 건 남궁민의 설계였다…전지적 도정우시점에서 본 소름 돋는 빅픽처 3

입력 2020-12-18 08:10  




‘낮과 밤’ 남궁민이 설계한 판은 어디까지일까? 그의 빅픽처가 밝혀질 때마다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센세이셔널한 전개가 휘몰아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또 한번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특수팀 팀장이었던 남궁민(도정우 역)이 자신이 연쇄 예고 살인범이라고 자백한데 이어 지난 6회 엔딩에서는 시한부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남궁민이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더욱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밝혀진 상황을 전제로 남궁민의 소름 돋는 빅픽처 세 가지를 되짚어본다.

남궁민의 빅픽처1. 예고 살인 : 언론과 여론 이용해 백야재단 접근하기 위한 밑작업

먼저 도정우는 백야재단에 접근하기 위한 발판으로 예고 살인을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이지욱(윤경호 분) 기자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고, 이지욱 기자는 도정우의 예상대로 자극적인 보도로 언론과 여론의 이목을 끌어 사건을 이슈화 시켰다. 이로 인해 도정우는 과거 하얀밤 마을 지도자였던 손민호(최진호 분)와 백야재단의 관심 끌기까지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다섯 번째 예고 살인의 피해자로 지목된 손민호를 화재 속에서 구함으로써 그에게 신뢰를 얻었고, 백야재단의 비밀을 알아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과연 도정우가 백야재단의 본모습을 파헤칠 수 있을지 관심을 치솟게 한다.

남궁민의 빅픽처2. 김설현과 특수팀 결성 : 비밀 연구소장 김창완과의 연관성

도정우가 공혜원(김설현 분)을 특수팀에 끌어들인 것 또한 그의 빅픽처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2회에서 도정우는 공혜원과 그의 아버지 공일도(김창완 분), 백야재단과 관련된 인물들의 사진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봐 이목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6회 공일도가 현재까지도 비밀리에 인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도정우가 공혜원을 특수팀에 끌어들인 데에는 이와 관련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시청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남궁민의 빅픽처3. 이청아 납치 : 하얀밤 마을 인체실험 후유증→이청아 뇌질환 치료 목적

지난 4회, 제이미(이청아 분)는 돌연 납치돼 이유를 알 수 없는 뇌수술을 받게 됐다. 그리고 6회에서 제이미의 뇌수술을 시킨 이가 도정우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에서 인체실험을 당한 아이들이 모두 뇌질환을 앓고 있었고 이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제이미를 치료해 주기 위해 그를 납치했던 것. 이에 도정우와 제이미의 하얀밤 마을 시절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으며, 이들의 관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낮과 밤’은 회가 진행될수록 하얀밤 마을과 백야재단의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오픈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정우가 그린 큰 그림 또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정우가 짠 판은 어디까지 일지 그리고 그가 끝내 이루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매회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앞으로 드러날 도정우의 빅픽처가 무엇일지 기대와 관심이 더욱 치솟는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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