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예능부터 CF까지 2020년도 열일…SBS ‘연기대상’ 시상자 출격

입력 2020-12-30 07:40  




2020년 예능과 CF를 종횡무진했던 배우 이덕화가 올해 마지막 날까지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이덕화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0 SBS 연기대상`에 레전드 시상자로 나선다. 이덕화는 `여인천하`를 비롯해 `올인`,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야왕` 등 SBS 개국 초부터 지금까지 인기 드라마에서 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덕화는 지난 30년 동안 시청자들의 곁에서 웃음과 눈물을 전했던 레전드 국민 배우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연 그가 2020년 마지막 날 `SBS 연기대상`에서 어떤 특별한 상을 시상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이덕화는 채널A `도시어부`와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가수다`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등 출연자들을 이끄는 맏형으로서, 고기를 잡으면 잡는 대로 못 잡으면 못 잡는 대로 늘 유쾌한 매력을 전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들 사이에서도 항상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이덕화는 `도시어부`에서 없어서 안 될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음악 쇼 MC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1981년 `쇼2000`을 시작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까지 10년 동안 생방송을 진행했던 이덕화는 경연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순위 발표 때는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이덕화의 시그니처 멘트 `부탁해요`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였다.

CF계에서도 이덕화는 맹활약했다. 버거킹 광고에서는 특유의 중후한 매력을 뽐내며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자신의 이름을 언어유희로 반영해 제품을 소개하는 위트까지 담아냈다. 류마스탑 광고에서는 낚시, 축구 등을 건강하게 즐기는 모습, 클럽 DJ로 변신해 리듬을 즐기는 모습으로 이덕화 특유의 에너지를 자랑했다.

한편, 이덕화는 2021년에도 예능, 광고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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