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정인 양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한혜진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를 올리며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양부모에게 무자비한 학대를 당하고 숨진 정인 양의 입양 전 밝은 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한혜진은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딸을 뒀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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