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15명이 추가로 파악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인 2일의 192명이나 이달 1일의 230명보다 많은 수치다.
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한편, 서울시는 2일과 3일 각각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집계에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고 정정했다.
서울시는 2일과 3일 오전 11시에 각각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 대책현황` 자료 중 오류가 있었다며 3일 오후 7시께 정정자료를 게시했다. 원래 자료가 발표된 때부터 각각 32시간과 8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오류가 정정된 부분은 자치구별 확진환자 집계 가운데 광진구와 기타(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나 서울 주민이 아닌 경우)의 수치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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