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1월 9일 자) `핫 100`의 톱10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또다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보다 39계단 상승한 기록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이날 기사를 통해서도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2020년 9월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해 총 3차례 정상을 찍은 바 있다. `Dynamite`는 (이번에)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2번째 1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Dynamite`는 발매 첫 주부터 7주 연속으로 `핫 100`에서 1, 2위를 지켰고, 이후 줄곧 톱50에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과 12월 26일 자 차트에서는 각각 3위와 9위로 `차트 역주행`을 달성하며 `Dynamite`의 글로벌 열풍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전 세계에 활력과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대중음악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고, 발매한 지 5개월째에 접어들었음에도 역주행을 거듭하며 `글로벌 히트송`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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