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센터장은 "펀더멘털과 주가 간의 간극이 많이 벌어져 있다"며 "지금부터 올라가는 부분들은 기울기도 완만할 뿐더러 변동성도 커질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이런 구간에선 투자 안목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진 장이기 때문에 순환매 중심으로 장을 쫓아가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급하게 투자하기 위해 빚을 내 투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렁출렁한 국면에서 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주식을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정부 정책이 집중되는 뉴딜 중 환경이나 차세대 에너지, 4차산업 중심에 있는 언택트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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