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정규 1집 컴백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톤은 오는 11일 약 9개월여 만에 첫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와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코로나19 이슈로 당초 예정했던 12월에서 컴백을 미룬 빅톤은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월 11일 컴백을 확정하며, 트랙별 리릭이미지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재킷 비하인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첫 단독 온택트 공연 `Mayday`와 4주년 기념 팬미팅 `BACK TO THE WONDERLAND`를 성료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빅톤의 신보가 기대되는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데뷔 4년여 만 첫 정규앨범 `제 2막의 시작`
빅톤이 데뷔 4년여 만에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바라던 꿈 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로, 빅톤의 지난 4년 간의 성장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는 `꿈 같은 현실이 드디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빅톤의 `제 2막의 시작`을 알리는 라틴 계열 팝 댄스 곡으로,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
이번 앨범에서 눈여겨 볼 색다른 포인트는 멤버들의 솔로곡이다. 여섯 멤버가 승식에게 하고 싶은 말로 작사를 한 강승식의 솔로곡 `Carry on`, 콘서트 선공개로 큰 이슈가 되었던 허찬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Eyes on you`, 어두운 시간과 갇혀있는 공간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 자유로워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임세준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Utopia`,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마음을 진중하게 노래한 도한세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Where is Love?`까지 총 4명의 멤버의 개성이 각각 돋보이는 솔로곡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성장하는 빅톤…작사·작곡 참여 및 퍼포먼스 장인
솔로 트랙 뿐 아니라 모든 순간이 함께이기에 괜찮다는 마음을 담아낸 팬 송 `All Day`는 한승우가 싱어송라이팅에 참여하는 등, 빅톤 멤버들은 정규 1집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빅톤만의 색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 해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를 기점으로 7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빅톤은 매 앨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으로서의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신곡 `What I Said`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빅톤의 새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과 타이틀곡 `What I Said`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또한 11일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글로벌 생중계되는 `빅톤 컴백쇼 The future is now`를 통해 앨범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