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가 네 번째 OST 주인공으로 가수 소유와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박우진을 발탁했다.
OST 제작사 빅오션ENM은 7일 "소유와 박우진이 함께 부른 `철인왕후` OST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드라마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소유는 정기고와 `썸`, 백현과 `비가와`,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 등 남성 보컬과 컬래버레이션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그룹 에이비식스(AB6IX)로 데뷔한 박우진은 이은상의 `뷰티풀 스카(Beautiful Scar)`, 김재환의 `파라다이스`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빌보드 톱스타 에이 부기 윗다 후디(A Boogie Wit Da Hoodi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빈틈없는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우진은 이번 `철인왕후`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OST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3.7%를 돌파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소유와 박우진이 컬래버레이션한 `철인왕후` OST 음원은 오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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