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말을 뜨겁게 달군 CM송이 2021년 연초를 다시 한번 장식할 전망이다. 바로 SWAY(스웨이)의 `해변으로 가요`가 정식으로 리스너들을 찾아가는 것.
8일 팝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WAY(스웨이) 버전의 `해변으로 가요`가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SWAY(스웨이)의 `해변으로 가요`의 정식 공개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바로 SWAY(스웨이)가 참여한 스타벅스 현대카드 CM송이 공개된 이후, "별이 쏟아지는"을 반복하는 중독성 넘치는 목소리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 스웨이 측은 `해변으로 가요`의 풀 버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리스너들의 쏟아진 사랑이 발매까지 이어진 셈. 실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스타벅스 현대카드와 함께 SWAY(스웨이)의 노래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SWAY(스웨이)의 `해변으로 가요` 버전에서는 세 멤버의 특별한 하모니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전망. 아울러 SWAY(스웨이)가 직접 제작한, 폭소를 유발하는 `해변으로 가요` SNS 비디오가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SWAY(스웨이)는 홍일점 SAya(사야)와 남자 멤버 재연, 준혁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 보컬그룹이다. SWAY(스웨이)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흔들다`로, 자신의 이름처럼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WAY(스웨이)는 지난해 10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은 밤이야`와 `너와 있을 때`가 담긴 `episode 1.`로 데뷔를 알렸으며, 12월에는 `나도 모르게`와 `Merry You-ristmas`를 수록한 `episode 2.`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숙과 스펙트럼 확장을 선보였다.
특히 SWAY(스웨이)는 스타벅스와 현대카드의 CM송 `해변으로 가요`를 통해 독특한 개성을 빛낸데, 이어 SAya(사야)가 tvN 드라마 `여신강림` OST의 첫 주자 자리를 꿰차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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