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4억 맡겼는데 돈 없다던 전처, 이혼 후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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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10 09:26  

최준용 "4억 맡겼는데 돈 없다던 전처, 이혼 후련해"



배우 최준용이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준용이 출연해 `이혼보다 재혼이 더 힘들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준용은 지난 2004년 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이혼한 당시 심경에 대해 "후회보다 속이 후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당시 수입을 계산해 보니까 4억원 가까이 벌었다. 당시엔 큰 금액이었다"면서 "전처한테 돈을 다 맡겼는데 연말이 되니까 돈이 없다더라.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준용은 전처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면서 "차라리 잘됐다 싶어서 한 달 만에 이혼했다. 무엇보다도 서로 같이 지내고 싶어하는 의지가 없었다. 경제적인 이유가 결정타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전처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그는 "아내가 그 돈 받고는 이혼을 못한다길래 소송에 들어갔다. 나중에 뒤늦게 그 돈을 달라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 후 15년간 싱글파파로 지내온 최준용은 2019년 15세 연하의 한아름씨와 재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다. 그는 아내 한씨에 대해 "내가 결혼할 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으니까 돈이 없어도 충분히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MBN 캡처 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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