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집’ 빅톤이 어벤져스 어셈블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아이돌집’ 촬영 중 ‘토크 박스’ 코너에서 빅톤은 “ ‘앞으로 이런 팀이 되고 싶다 혹은 이렇게 활동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가장 먼저 정수빈은 “팬이 써준 글을 읽은 적 있다. 팬이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꿨는데 눈 앞에 내가 서 있었다고 하더라. 내가 그 분의 손을 잡고 무작정 앞으로 뛰어갔다고 하더라. 무섭고 불안했는데 손잡고 뛰어가는 내 뒷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고 했다 무서운 꿈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굉장히 무섭지 않았다며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일화를 꺼내며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도한세는 “‘어벤져스 어셈블’ 같은 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고, 강승식은 “합쳐져 있을 때나 개인적으로 있을 때나 빛이 나는 존재가 되자?”라고 되물었다.
도한세는 “강력한 존재가 되자”라며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 지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아이돌집’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아이돌의 매니저들을 위해 아이돌 임시 보호소를 자처한 신개념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빅톤 편은 11일 오후 6시 SBS MTV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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