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이마트몰에 이어 SSG닷컴과 손잡고 장보기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11번가는 지난해 4월 ‘이마트몰’ 입점으로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데 이어 2021년 첫 서비스로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11번가의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서울 전역 및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는 물론, 기저귀, 분유 등의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2만 5천개 상품이 가능하다.
11번가는 SSG닷컴과 서비스 연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왔다. 보냉가방 `알비백`의 이용 정책과 주문 상품의 취소 및 교환 환불도 큰 불편없이 진행된다.
11번가는 이후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비롯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SSG닷컴 새벽배송을 포함해 올해 우체국택배와 24시마감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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