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홀딩스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코스닥 기업인 오르비텍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오르비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DB-KAI 신기술투자조합 3호를 통해 100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예정이다.
이 CB는 사모투자 형태로 1년간 보호 예수가 걸린다.
우수AMS는 성진홀딩스의 2대 주주이다.
오르비텍는 방사능 관리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시장 신규진입이 쉽지 않으며 2023년 원전 4기 추가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사능 관리와 관련한 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사선 계측기를 국산화에 성공해 보급중이다.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관리를 비롯하여 원자력발전소 구조물에 대한 비파괴검사 방식을 통한 발전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맡고 있다.
이번 경주 월성 원전 부지에 방사능 물질 노출처럼 방사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향후 탈원전 정책에 따라서 원전 해체 과정에서도 8년이상 방사능 오염 제거와 폐기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르비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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