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영화배우가 지인 여성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영화배우 A씨가 지난해 12월 23일 밤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B씨를 갑자기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서울 시내 경찰서에 접수됐다.
A씨와 B씨는 수년간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에 대한 출석을 통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 사건 내용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