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영향력이 커진 개인 투자자 수급 동향 변화와 종목별 상승여력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증시에서 개인들의 투자 움직임을 강조했다.
실제 국내 증시는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급등하며 2019년 일평균 5조원 가량이었던 거래대금이 코로나19 충격 이후 주가지수가 반등한 3월에는 일평균 10조원, 지난해 12월에는 일평균 18조원에 달했다.
설 연구원은 "외국인이 아닌 개인 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 관심이 지속하는 업종 내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목표주가 상승여력이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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