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OK생활장학생` 모집에 2천여 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모집 때보다 약 80% 증가한 규모로, 재단 측은 지난 2018년 이후 지원자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류 전형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대면 혹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OK생활장학금`은 우수한 학업 성과로 등록금 마련에 성공했어도 생활비가 부족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할 때까지 매월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OK배정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예기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추가 장학금을 긴급 지원하는 `헬프(Help)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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