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 "글로벌 제약사 22곳과 기술수출 논의"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1-01-13 14:50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지난 11월부터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여 곳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22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투자은행들의 큰 관심속에 22 건 이상의 미팅을 요청받았다”고 소개했다.
손기영 회장은 “한국, 미국의 BD팀과 각 적응증별로 전문 과학기술자문위원회 SAB 멤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사, 투자은행등과의 1:1 미팅 일정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임상2상이 종료되는 구강점막염과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오리지널 합성신약후보물징은 EC-18(모세디피모드)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서 두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에서는 같은 해 8월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EC-18은 항염증 효과로 동물실험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해 90% 의 생존율을 발표했고, 국내 임상2상은 95% 이상을 완료해 이번 달 임상 완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강점막염 치료 신약후보물질은 미국 임상2상에서 90% 이상 환자 모집이 완료돼 올 1분기안으로 임상2상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손기영 회장은 "올해 임상2상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그리고 면역억제 종양미세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3건의 기술수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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