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전망이다.
현재 17일까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 시행중이다.
정부는 16일 향후 거리두기 대책을 발표하는데, `단계별로 집합금지 시설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코로나19 백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거리두기, 소모임 관련 조치가 핵심 사항인데 바로 풀기는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호 반장은 "100~200명대로 확진자가 급격히 줄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 것"이라며 "거리두기를 급격하게 완화하면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 이를 감안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안전 단계는 확진자 100~200명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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